분양계약해제 2

지식산업센터 분양계약의 해제와 중도금 대출 — 위약금 10퍼센트의 성격, 시행사의 금융기관 직접 상환의무, 입주 지연 해제권의 소멸, 취득세 추징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가합60594·수원지방법원 2024가합20617)

세 줄 요약 산업통상부가 2026년 9월 10일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공실 대책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전국 공실률은 16.6퍼센트이고 2023년 이후 준공된 153곳의 공실률은 43.5퍼센트, 최근 3년 준공 물량의 미분양률은 26.9퍼센트이며, 경매로 넘어간 호실은 2022년 403실에서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5,000실로 늘었습니다. 잔금을 내지 못해 분양계약이 해제되면 분양대금의 10퍼센트가 위약금으로 몰취되고 중도금 대출은 기한의 이익을 잃은 채 그대로 남지만, 분양계약서에 해제 시 중도금을 대출기관에 직접 지급한다는 정산 조항이 있으면 수분양자는 시행사에게 그 이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입주가 예정일보다 석 달 넘게 늦어져 생긴 약정해제권도 사용승인과 입주 통보라는 적법한 이행제..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와 입주민의 권리 — 집합건물법 제9조 담보책임, 시공자 직접청구의 무자력 요건, 분양계약 해제의 한계 (송도 럭스오션SK뷰 테라스 붕괴 사례)

세 줄 요약 · 2026년 8월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에서 준공 1년 6개월 만에 2층 세대의 테라스 구조물과 석재 마감재가 떨어졌고, 시공사는 철근 정착 길이가 설계 190밀리미터 대비 140밀리미터로 시공된 점과 케미컬 앵커 접착제 주입량 부족을 유력한 원인으로 들었습니다. ·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하는 분양가 환불은 법적으로 분양계약의 해제인데, 철근이 누락되었더라도 구조보강공사가 끝나고 사용검사를 받으면 법원이 해제를 인정하지 않은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것은 하자보수와 그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이며, 그 권리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아니라 구분소유자에게 있고, 시공사에게 직접 돈을 청구하려면 분양자에게 회생·파산·해산·무자력에 준하는 사유가 있어야..